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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야구단 성남 블루팬더스, 창단식... 마해영 감독 “김성민 등 가능성 잠재”

기사등록 : 2018-01-1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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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야구단 성남 블루팬더스가 창단식을 열었다. <사진= 스포츠투아이 야구학교>

[뉴스핌=김용석 기자] 독립야구단 성남 블루팬더스가 창단식을 가졌다.

성남 블루팬더스는 1월19일 정운찬 KBO 총재를 비롯해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김인식 전 국가대표 감독, 한영관 리틀야구연맹 회장, 허구연·이순철 해설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열었다.

정운찬 KBO 총재는 “성남 블루팬더스 창단을 축하한다. 한국 야구의 동반 성장과 함께 장기적으로는 KBO의 질적 향상까지 이어졌으면 한다”고 축하했다.

초대 사령탑은 마해영이 맡았다. 그는 1995년 롯데에서 데뷔, 삼성과 KIA, LG 등을 거쳐 14시즌 동안 통산 타율 0.294 260홈런 1003타점을 써냈다. 은퇴후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하다 초대 감독이 됐다.

마해영 감독은 “김성민, 이창명 등 가능성 있는 선수들이 몇 명 있다. 투수들은 구속이 좀 더 올라와야한다. 틀을 만드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NC 출신 박명환 투수코치와 대표팀 코칭스태프를 역임했던 강흠덕 트레이닝 센터장도 선수들의 훈련을 돕는다. 선수단은 김성민(전 오클랜드), 박휘연(전 kt), 전경환(전 삼성) 등 약 22명(야수 12명, 투수 10명)이다.

성남 블루팬더스는 경기도챌린지리그(고양 위너스, 양주 레볼루션, 수원 로보츠) 소속으로 리그(총 120경기, 구단 별 60경기)경기와 함께 프로구단의 2군, 3군과 연습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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