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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성 초등교사 임용 40명..여성의 8분의1

기사등록 : 2018-01-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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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유치원·초등 교사 임용 합격자 702명 발표

[뉴스핌=황유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2일 2018학년도 서울 지역 유치원·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702명을 발표했다. 초등교사 임용 합격자에서는 여성 비율이 남성의 8배에 달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교육청 /이형석 기자 leehs@

서울시교육청은 2018학년도 국·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총 702명을 이날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합격자를 전형별로 보면 유치원 257명, 초등학교 382명, 특수학교(유치원) 23명, 특수학교(초등) 38명이다.

이들은 교직논술과 교육과정 평가 중심의 1차 시험과 심층면접·수업실연으로 구성된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초등학교 일반 교사 임용 시험은 360명 모집에 1038명이 지원해 2.8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2.23대 1)경쟁률을 웃돈 것이다.

초등교사 임용고사 일반 전형 합격자 성비는 남성 약 11%(40명), 여성 약 89%(320명)으로 여성합격자 비율이 남성에 비해 8배 높았다.

합격자들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에서 임용전 직무연수를 받은 후 3월 1일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신규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중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는 30일 오전 10시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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