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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급등락 종목(1/25)] 성창오토텍, 수소차 이슈 부각 '上'

기사등록 : 2018-01-2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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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지완 기자] 25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 1개, 코스닥 5개 등 총 6개 종목이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25일 상한가 종목 리스트<자료=대신증권 HTS>

이날 코스닥 시장에선 성창오토텍이 현대차의 3월 수소차 판매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현대차는 오는 3월 수소전기차 '넥쏘(NEXO)'를 국내 시장에 내놓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 중국 정부는 2030년까지 수소차와 충전소를 각각 100만대, 1000기 이상 보급하겠다는 계획이 국내에 전해지면서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현대차와 기아차 2차 협력사인 성창오토텍은 국내 최초로 전동 컴프레서용 인버터를 만들어 공급중이다. 인버터는 모터를 구동하고 제어하는 부품으로 전기차를 움직이는 핵심 장치 가운데 하나다. 현대차의 대표적인 전기차모델인 아이오닉에 들어가는 인버터도 성창오토텍이 공급했다. 뿐만 아니라, 수소연료전지차 부품도 개발했다.

오는 3월 16일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브리드 분리막을 개발한 유에스티와 합병예정인 신영스팩3호가 수소차 수혜주로 분류되며 상한가로 마감했다.

그 외 지엠비코리아, 이젠텍, 일야, 세회피앤씨 등이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하한가로 내려선 종목은 없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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