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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콘서트 'VOKAL' 2월 1일 티켓 오픈…3월 17-18일 LG아트센터서 공연

기사등록 : 2018-01-2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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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양진영 기자] 옥주현 단독 콘서트 티켓 예매가 오는 2월 1일 시작된다.

2년 만에 열리는 옥주현 콘서트 'VOKAL'은 3월 17-18일 양일간 LG아트센터에서 열린다. 2월 1일 인터파크티켓과 LG아트센터에서 오후 12시부터 동시에 예매가 오픈된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수많은 대형 뮤지컬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톱 자리에 올라선 옥주현이라 가능한 '역대급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옥콘'이라고 불리는 옥주현의 콘서트는 첫 회 3000석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이 열린 양일간 총 7시간 30분이라는 이례적인 러닝타임 동안 50곡을 흔들림 없이 안정감 있게 소화해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지난 공연에서도 22인조 오케스트라와 꾸미는 웅장한 무대뿐 아니라 즉석 콩트, 의상 퀵 체인지 등으로 촘촘한 구성을 선보였으며, 중간중간 ‘사람 옥주현’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또 성시경, 박효신, 서현 등 특급 게스트가 깜짝 출연, 옥주현과 호흡을 맞춰 관객들에게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옥주현 콘서트 이후 인터넷에서는 ‘혜자 공연’으로 불렸으며, 콘서트 실황을 담은 라이브앨범은 발매 하루 만에 주요 음반 매장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팬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2년만에 열리는 이번 콘서트 역시 수많은 대형 뮤지컬의 킬링넘버들을 비롯, 소속사 포트럭의 공식 SNS를 통해 미리 원하는 넘버를 신청 받아 불러주는, ‘옥주현이어서 가능한’ 콘텐츠들로 채워진다.

한편, 현재 옥주현은 톨스토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전세계 초연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여주인공 안나 역으로 활약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사진=포트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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