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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김의겸 신임 청와대 대변인

기사등록 : 2018-01-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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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노민호 기자] 김의겸 전 한겨레 선임기자가 신임 청와대 대변인에 선임됐다.

청와대는 29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 전 기자를 신임 청와대 대변인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의겸 신임 청와대 대변인.<사진=청와대>

김 신임 대변인은 1963년 경북 칠곡에서 태어났다. 군산 제일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한겨레신문에 입사했다.

그는 한겨레신문에서 편집국 사회부, 정치부 기자를 거쳐 편집국 사회부 부장, 정치사회 담당 부국장, 논설위원, 선임기자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대변인은 '최순실 게이트' 보도로 유명세를 탔다.

2016년 11월 최순실 국정농단 보도로 제26회 민주언론상 본상 수상, 2016년 12월 고려대 언론교우회서 제23회 장한 고대언론인상, 2017년 1월 법조언론인클럽에서 올해의 법조언론인상을 받았다.

지난해 5월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초대 대변인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1963년 경북 칠곡 출생 ▲군산 제일고, 고려대 법학과 ▲한겨레 사회·정치부 기자 ▲한겨레 정치사회 담당 부국장 ▲한겨레 논설위원 ▲한겨레 선임기자

 

[뉴스핌 Newspim] 노민호 기자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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