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손모빌 500억달러 투자…"세제개혁 힘입어"

향후 5년간 사업 확장…임금 인상은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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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성수 기자] 미국 석유 업체 엑손모빌(종목코드: XOM)이 국내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5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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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룸버그>

29일(현지시각) 워싱턴 이그재미너 등 외신에 따르면 엑손모빌은 회사 홈페이지에서 "향후 5년간 미국 내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500억달러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엑손모빌은 "회사의 강점과 최근 역사적으로 시행된 세제 개혁에 힘입어 이러한 투자 계획을 세우게 됐다"며 "서부 텍사스와 뉴멕시코에 있는 퍼미안 분지(Permian Basin)에서 원유 생산을 늘리기 위해 수십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사업장 규모를 확장하고 인프라스트럭처를 개선하며 제조 지역을 새로 건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수천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되며, 에너지 안보도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엑손모빌 주가는 1.11% 하락 마감했으며,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 0.08% 상승하고 있다.

미국 세제개혁 통과를 계기로 투자를 늘리고 임금을 인상한 미국 기업에는 월마트, 뱅크오브아메리카, AT&T, 아메리칸 항공, 컴캐스트 등이 있다. 다만 엑손모빌은 임금이나 보너스를 올리지는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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