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수요일인 내일은 출근길 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낮기온은 산간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영상을 회복할 전망이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1일 전국에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부분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6도로 예상된다. 산간 지역을 제외하고 낮 최고기온은 영상을 회복하겠다. 

제주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5mm 미만의 비가 오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어제 오후부터 서풍 유입으로 기온이 차차 올라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며 "이번 주말부터는 다시 기온이 떨어져 추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추위가 이어지면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 바다에서 0.5~2.5m, 남해 먼바다에서 0.5~2.0m, 동해 먼바다에서 1.0~3.0m 높이로 일겠다.

<자료=K웨더>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