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EU 규제 당국 “암호화폐 너무 위험”

“투자자들, 투자금 다 날려도 보호 못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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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유럽연합(EU)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투자 위험성에 대해 잇따라 강도 높은 경고음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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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통화 이미지<이미지=블룸버그>

12일(현지시각) CNBC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증권, 은행 및 보험, 연금 부문 유럽감독기구(ESA)들이 공동 성명을 내고, 리스크를 알지 못한 채 가상화폐에 뛰어드는 투자자들이 점차 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해당 기관들은 “가상화폐(VC)가 위험성이 높고 규제 대상이 아니며, 투자나 저축, 은퇴 대비 상품으로 적절치 않다는 점을 경고한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가 변동성이 있으며 “분명한 가격 버블 신호를 보이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투자자들은 투자 자금의 상당수, 심지어는 전체를 잃을 수도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가상화폐가 EU법 상 규제 대상이 아닌 만큼 규제 당국은 투자자들이 해킹과 같은 리스크에도 전혀 보호받지 못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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