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연휴 셋째날인 17일 오전부터 연휴 막바지 귀경길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됐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하루동안 어제보다 1만대 많은 44만대 가량의 차량이 귀경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9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에 따라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진 약 8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그래픽=한국도로공사>

이밖에도 ▲대구→서울 4시간20분 ▲울산→서울 7시간50분 ▲목포→서울 7시간30분 ▲광주→서울 6시간50분 ▲대전→서울 2시간50분 ▲강릉→서울 3시간40분 ▲양양→서울 2시간40분 등 각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상행선 정체는 오후 4시께 최고조에 달했다가 오는 18일 새벽 2~3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연휴 기간 적용됐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나들목 진입시점 기준으로 이날 자정까지만 적용된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