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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서 일본 방송사 통역하던 50대, 미디어촌서 숨진 채 발견

기사등록 : 2018-02-1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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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평창특별취재단]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 일본 방송사에 통역을 제공하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강원 강릉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5분께 강릉미디어촌에서 김모(55)씨가 숨진 채 동료들에 의해 발견됐다.

한국어 통역을 맡고 있는 김씨는 전날 저녁 동료들과 회식을 한 뒤 숙소로 돌아와 가슴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동료 등을 상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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