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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출마한 김광림 의원 "소상공인 허브센터 설립하겠다"

기사등록 : 2018-02-2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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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부활' 청사진…소상공인 지원대책 일환
"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 및 대책 수립 역할"

[뉴스핌=이지현 기자]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김광림 자유한국당 의원이 소상공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하는 '소상공인 허브 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20일 김광림 의원은 "앞으로 '김광림이 약속하는 경북부활' 청사진 시리즈, 약칭 '광속 경북부활' 청사진을 순차적으로 말씀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소상공인 지원 대책편을 발표했다.

김광림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 의원실 제공>

그는 "소상공인은 경북지역 사업체의 82.8%, 종사자 수의 29.2%를 차지할 정도로 서민 경제의 근간인데도 3년 이상 영업 생존율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게다가 소상공인의 25%가 최저임금보다 못한 수익을 내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북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하는 소상공인 허브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소상공인 허브센터는 4개 권역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센터, 소상공인 연합회 등 시민단체, 시·군별 소상공인 지원체계를 지원·협력·총괄하는 곳이다.

센터는 도지사 책임 하에 운영된다. 소상공인의 창업·구조개선·경영지원은 물론 백년가게·상권을 보호하고 재난 재해 시에도 피해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국회 예결위 위원으로서 2018년 예산 심사과정에서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예산 1432억원 증액에 힘을 보탰다"면서 "도지사가 된다면 소상공인 이야기에 더 귀 기울이고 함께하는 공감 도정을 펼쳐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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