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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대가 원하는 맞춤 정책은…서울시 1000만원 공모전

기사등록 : 2018-02-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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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전후 서울시 만 50~65세 대상 맞춤정책 공모
당사자가 직접 연구, 체감도 높은 정책 발굴 유도

[뉴스핌=김세혁 기자] 은퇴를 전후한 50+세대(만 50~65세)가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는 1000만원 규모의 연구‧제안 공모가 올해도 열린다.

<사진=서울시>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50+세대가 삶의 연구자로서 체감도 높은 맞춤정책을 발굴하는 ‘50+당사자 연구’ 공모 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3년째인 ‘50+당사자연구’ 공모 사업은 지정 주제와 자유 주제로 구분된다. 지정 주제는 ‘50+세대 일자리, 일거리 발굴’ 등 50+정책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에 해당한다. 자유 주제는 일, 재무, 사회공헌, 사회적 관계, 가족, 여가, 건강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지정 주제 및 자유 주제를 통틀어 최종 10개 내외의 연구팀(또는 개인)을 선정하며 각 주제별로 최대 500만~1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선발자에게는 연구 지원금 외에 멘토링, 교육, 워크숍 등 각종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50+세대에 관심 있는 서울시 거주 50+세대 개인이나 모임, 단체(기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책임연구원은 50+세대 서울시민이어야 한다. 단체는 공고일 기준 등록 주소지가 서울이어야 하고 전체 연구진의 절반 이상이 서울시에 사는 50+세대여야 한다.

접수는 22일부터 3월22일까지이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서울시50포털(www.50plus.or.kr)에서 양식을 받아 이메일(policy@50plus.or.kr)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공모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50+세대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3월 8일 오전 10시 마포구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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