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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도 역시 일본이 강세...소도시 중심여행 선호

기사등록 : 2018-03-0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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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2018년 가장 여행 떠나고 싶은 나라는 어딜까?

와이파이도시락은 지난 1월 홈페이지 회원 대상으로 새해맞이 이벤트와 함께 2018년 여행 가고 싶은 나라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 응답한 2000여 명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장 떠나고 싶은 여행지 1위는 일본으로 나타났다. 2위 베트남, 3위는 하와이.

응답자의 34%가 선택한 일본은 최근 소도시 여행이 부상할것으로 예상된다.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외에도 시즈오카, 도야마, 돗토리 등 다양한 지역으로 가고자 하는 여행자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거리상 가까워 짧은 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으며, 다양한 테마의 관광지와 1-2월엔 홋카이도, 4-5월엔 빙벽 걷기가 가능한 도야마 등 계절 별 선호하는 여행지가 있어, 여전히 많은 이들이 떠나고 싶은 여행지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응답자의 6%가 선택한 베트남은 2018년 여행 가고 싶은 나라 2위에 오르며, 작년의 인기를 이어나갔다. 저렴한 물가와 연중 따뜻한 기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베트남은 작년에 출국자가 급성장한 여행지로 올해도 많은 여행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으로 응답자의 5%가 하와이를 선택했다. 하와이는 휴양, 쇼핑, 관광이 모두 가능하며 신혼여행지로도 꾸준하게 사랑받는 것이 상위 랭크의 요인으로 조사됐다.

4위는 근소한 차이로 스페인이 차지했다. 개별 국가가 아닌 유럽 전체로 보았을 때, 총 응답자의 15%가 유럽 국가로 떠나고 싶다고 응답하였으며, 유럽 국가 중 1위로 스페인이 꼽혀 눈길을 끈다. 이는 최근 방영 중인 tvN의 인기 프로그램 ‘윤식당2’의 영향으로 올해 스페인 여행객의 증가 추이도 기대된다.

이어 미국, 대만, 홍콩의 순으로 나타나 미주지역 및 중화권에 대한 인기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출처(와이파이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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