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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의 물결...삼성동 무역센터 '한류명소' 도전

기사등록 : 2018-03-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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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지나 기자]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가 옥외광고와 K-POP이 가득한 국제적 명소로 거듭난다.

<CI=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는 무역센터 일대가 2016년 12월 국내 최초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작년 말 투명한 유리에 발광다이오드(LED)를 내장시킨 초대형 곡면 미디어 '크라운 미디어'에 이어 지난달부터는 'SM타운 외벽 미디어'를 구축하고 시범운영하고 있다.

'SM타운 외벽 미디어'는 농구장 4배 달하는 가로 80.8m, 세로 20.1m 크기의 국내 최대 최고화질 옥외광고 미디어다

4월부터 K-POP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다양하고도 화려한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송출하게 된다.

무역협회는 6월까지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연결되는 밀리니엄 광장에 옥외 광고 미디어 10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도 갖고 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무역센터 디지털 미디어는 상업광고는 물론 미디어 아트, K-POP 뮤직비디오와 함께 국가행사 홍보 등의 공공 콘텐츠 송출 등 공적 기능도 수행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광고 미디어와 문화, 예술이 결합된 '한국판 타임스퀘어'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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