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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야구 장학재단, 4월8일 공식 출범

기사등록 : 2018-03-2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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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용석 기자] 이승엽 장학재단이 내달 출범한다.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하 이승엽재단)은 4월8일 대구에서 대구·경북지역 엘리트와 리틀야구 선수, 학부모 등 1100명을 초청한 가운데 공식 출범식을 갖는다.

이승엽이 야구 장학재단을 출범시켰다. <사진= 이승엽 SNS>

이 행사는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장학금 전달식, 리틀야구연맹 후원식, 재단 사업 소개와 함께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기념품도 나눠줄 예정이다. 이승엽 재단은 지난 3월23일 칠곡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재단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소중한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줄 것이다. 이승엽 이사장이 출연한 자금뿐만 아니라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단 1원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투명하고 정직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엽(42)은 지난 시즌 삼성 라이온즈에서의 23년간의 선수생활을 마무리했다. 그는 KBO홍보대사와 함께 어린이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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