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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통화 가능한지 벌써 10년?...최장 통화시간은 3시간 50분

기사등록 : 2018-04-0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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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에미레이트 항공이 기내 휴대전화 사용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08년 3월 세계 최초로 승객들의 기내 휴대전화 서비스 이용을 가능케 하며 항공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

지난 2008년 3월 20일 두바이발 카사블랑카행 EK751 항공편에서 최초의 기내 통화가 기록된 이래 현재까지 에미레이트의 항공편에서 약 280만 건 이상의 통화가 이뤄졌다. 지난 2월 5일 올랜도발 두바이행 항공편의 한 승객이 약 3시간 50분 동안 통화를 지속해 에미레이트 항공 역사상 가장 긴 기내 통화로 기록됐다. 또한 10년간 기내에서 송·수신된 SMS 문자는 무려 8,700만건에 달한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기내 와이파이와 TV 생중계를 위한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모든 B777-200LR과 B777-300ER 항공기를 포함, 약 70% 이상의 에미레이트 항공기에는 TV 생중계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특히, A380기를 포함 약 90% 이상의 항공기에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현재 전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20MB의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퍼스트, 비즈니스 클래스 및 스카이워즈 멤버십 승객은 비행 내내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출처(에미레이트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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