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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2020학년도 정시 확대..논술 최저학력기준 유지

기사등록 : 2018-04-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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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정시 인원 1459명 선발.. '소폭 확대'

[뉴스핌=박진범 기자] 경희대는 2020학년도 입시에서 정시모집 인원을 소폭 확대하고 수시모집 인원을 줄이기로 했다. 수시모집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논술우수자전형에 한해서만 유지한다.

경희대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2020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정시모집 인원을 2019학년도 대비 5% 증가한 1459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 서울 캠퍼스 모습 <사진=박진범 기자>

전체 정원 내 모집인원은 4732명으로 수시모집에서 3273명(69.2%)을 정시모집에서 1459명(30.8%)을 선발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2019학년도 770명에서 2020학년도에는 714명으로 전년 대비 56명(7.3%) 축소 선발한다.

수시모집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2019학년도와 동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유지한다.

다만 수시모집의 학생부종합전형과 실기우수자전형은 2019학년도와 동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는다.

황윤섭 경희대 입학처장은 “큰 변화 없이 그동안의 대입정책 기조를 유지해서 수험생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대입 안정성에 초점을 두는 방향으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진범 기자 (be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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