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광화문 사옥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금호아시아나 광화문 사옥의 소유주인 금호사옥은 지난달 2일 외국계 자산운용사와 사옥 부동산 매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업무협약 체결 이후 현장 실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조만간 현장 실사 절차를 종료하고 부동산매매에 대한 세부조건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매각금액 및 거래방법 등은 확정된 사실이 없다"며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이나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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