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newspim

우원식 "피감기관 전수조사 하자..야당도 협조해야"

기사등록 : 2018-04-17 09:55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민주당 "한국당 소원대로 김 원장 사퇴, 제발 일 좀 하자"

[서울 뉴스핌] 조정한 기자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을 빌미로 한 자유한국당의 불참정치는 중단돼야 한다"면서 "민주당은 국회 폐점 위기 방치하지 않겠다. 제발 일 좀 하자"고 말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최상수 기자 kilroy023@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같이 말한 뒤 "김 원장 사퇴로 국회에도 큰 숙제가 있다. 관련 피감기관 등을 전수조사 하자. 야당도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년 정책위의장 또한 "개헌 등 여야 논의 사안이 많다"면서 "한국당과 야당 소원대로 김 원장이 사퇴했으니 이제 그만 국회로 돌아와라. 제발 일 좀 하자"고 당부했다.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는 "4월 국회가 빈손국회로 끝날 거라는 울가 있는데, 빈손국회가 아니라 양손가득 추경, 개헌을 가득 드리자는 호소를 드린다"며 "한국당은 추경을 위해서 필요한 국회 정상화 데드라인인 오늘과 내일을 놓치지 말아달라"고 했다.  

giveit90@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