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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4월 18일(수) 석간 리뷰

기사등록 : 2018-04-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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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오늘 석간의 주요 뉴스는 온통 남북정상회담에 시선이 쏠려 있습니다. 역시 9일 앞으로 다가온 '빅이슈'에 대한 사전 관심이 뜨겁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담에는 국내외 취재진만 2833명이 모인다고 합니다.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의 두배나 되는 규모인데요. 그 정도로 전 세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역사적 대사건(?)'이라는 방증이겠지요.

이제 관심은 남북정상회담을 통해서 반세기 이상 '냉전' 기류를 형성했던 '정전 체제'가 비로소 '종전협정'으로 바뀌어 새 시대를 열 수 있느냐 하는 대목입니다. 우리 후세들은 전쟁 중단 상태가 아닌 전쟁이 종식된 체제 위에서 이전과는 전혀 다른 '남북 공존의 시대'를 맞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당위성이 부디 빛을 볼 수 있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인 리설주가 지난달 28일 베이징을 방문, 시진핑 국가주석과 만나기 위해 베이징 시내를 이동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靑 "남북·북미 정상회담서 '정전협정→평화협정' 체제 전환방안 검토"/동아
청와대는 18일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 등에서 종전선언을 통해 한반도 '정전협정' 체제를 '평화협정'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의용 안보실장 "볼턴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방안 논의"/sbs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최근 미국을 방문해 존 볼턴 신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방안과 비핵화 시 북한의 우려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종석 "남북정상회담서 DMZ 소초 철수·대표부 설치 합의 필요"/연합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오는 27일 열리는 '2018 남북정상회담'에서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비무장지대(DMZ) 소초(GP) 철수와 상호 대표부 설치 같은 구체적인 합의를 끌어낼 필요가 있다고 18일 주문했다.

-남북정상회담 취재진 2833명…2007년 정상회담의 두배/연합
오는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 취재진 규모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의 두 배에 이른다고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가 18일 밝혔다.

-민주당 부산, 기초단체장 6곳 경선 결정/뉴스1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기초단체장 후보 추천을 위한 경선후보자 심사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심사 결과 Δ영도구-김철훈, 박영미 Δ부산진구-서은숙, 조영진 Δ동래구-김우룡, 전일수 Δ남구-박재범, 안영철 Δ금정구-전상우, 정미영 등 2인 경선이 실시된다.

-홍준표 "'댓글조작 특검' 가지 않으면 국회 보이콧"/뉴스1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8일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 특별검사를 통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특검으로 가지 않으면 국회를 보이콧 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유승민 "文대통령 할줄 아는 것, 탁현민이 만든 이벤트 연기뿐" 맹비난/중앙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오로지 할 줄 아는 것이 탁현민 (청와대 선임 행정관)이 만들어 주는 이벤트 연기하는 것밖에 없다"고 맹비난했다. 18일 유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진정한 반성과 사과하기가 그렇게 어렵냐"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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