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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4월 24일(화) 석간 리뷰

기사등록 : 2018-04-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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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지방선거·개헌 투표 무산 유감" 언급
우원식 "野 훼방에 개헌 물거품" 강도 높게 비난
김성태 "文 지지모임 '달빛기사단', 메크로 사용 의심"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남북정상회담을 사흘 앞두고 준비위원회는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1차 리허설을 진행했습니다. 일종의 행사 진행을 앞둔 예행 연습인데요. 내외신 기자들 규모만 해도 2833명, 이 많은 취재진이 경쟁을 벌이니 이번 주말엔 엄청난 뉴스가 쏟아져나올 것 같네요. 기자단 규모로는 국내 행사 중 역대 최대라고 합니다.

정상회담 준비에 바쁜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국회서 국민투표법을 처리해주지 않아 결국 6월 개헌이 무산된 것에 대해 무척이나 안타까워했다고 합니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6·13 지방선거와 헌법개정안 국민투표 동시 실시가 무산된 것에 강한 유감을 드러냈다고 하는데요. 개헌은 국회의원의 본업이라고 생각하는 영역이니, 일단 더 이상 파고들 틈은 없어 보입니다.

정치권에선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야당 훼방에 개헌이 물거품됐다"고 강하게 비난했구요. 반면 대척점에 선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의 열성지지자 모임인 '달빛기사단'이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댓글조작을 했다는 의혹을 추가 제기하는 등 대여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달빛기사단은 문 대통령의 성인 '문(Moon,달)'과 기사단을 합친 말로 인터넷에서 조직적으로 문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가운데, 지난 21일 서울 도심에서 한반도 평화와 화해협력을 위한 캠페인이 열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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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발생한 차량돌진 사고와 관련, 현재까지 한국 국민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靑 "남북정상 핫라인 통화, 정상회담 이후에 할 수도 있다"/연합
지난달 대북특사단의 평양 방문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 전 핫라인으로 통화하기로 한 합의와 관련, 청와대가 통화 시점이 정상회담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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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야당의 온갖 훼방으로 31년만에 찾아온 국민 개헌의 소중한 기회가 결국 물거품 되는 것 같다"며 강도 높게 자유한국당을 비판했다.

-신혼부부 보금자리론 소득기준 7천만→8천500만원(종합)/연합뉴스
신혼부부(혼인 5년 이내)와 다자녀가구의 주택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보금자리론 소득요건이 완화된다. 금리 인상기 취약계층의 이자 상환 부담을 줄이고자 2금융권의 변동금리 주택대출을 고정금리로 전환해주는 보금자리론이 내달 출시된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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