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 차곡차곡 쌓은 항공마일리지로 여행을 다니는 직장인 A씨(38)는 최근 SC제일은행의 '플러스마일카드'를 발급받았다. 대한항공은 카드 사용액 1000원당 최대 3마일리지, 아시아나항공은 최대 3.5마일리지를 쌓아주기 때문이다.

SC제일은행 플러스마일카드가 주목받고 있다. 적립율이 높을 뿐 아니라 국내외 대부분의 가맹점에서 마일리지가 쌓여 혜택이 크다는 평가다.

24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플러스마일카드 사용시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비자 또는 유니온페이 브랜드 중 선택이 가능하다. ▲기본 마일리지 적립 구간(전월실적 50만원 미만)은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 1000원 당 1마일리지(월 적립한도 없음) ▲특별 마일리지 적립 구간(전월실적 5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에서는 국내∙외 가맹점 이용 금액 1000원 당 2마일리지 적립(월 적립한도 2000마일리지, 월 적립한도 초과 시 1000원 당 1마일리지 적립) ▲슈퍼 마일리지 적립 구간(전월실적 200만원 이상)에서는 국내∙ 외 가맹점 1000원 당 3마일리지(월 적립한도 2000마일리지, 월 적립한도 초과 시 1000원 당 1마일리지 적립)가 적립된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는 마스터 및 유니온페이 브랜드 중 하나를 택해 가입할 수 있다. ▲기본 마일리지 적립 구간(전월실적 50만원 미만)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 1000원 당 1.3마일리지(월 적립한도 없음) ▲특별 마일리지 적립 구간(전월실적 5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에서는 국내∙외 가맹점 이용 금액 1000원 당 2.5마일리지 적립(월 적립한도 2500 마일리지, 월 적립한도 초과 시 1000원 당 1.3마일리지 적립) ▲슈퍼 마일리지 적립 구간(전월실적 200만원 이상)에서는 국내∙ 외 가맹점 1000원 당 3.5마일리지(월 적립한도 2500마일리지, 월 적립한도 초과 시 1000원 당 1.3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플러스마일카드를 매월 200만원씩 1년간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1년 후 대한항공의 경우 약 3만9996마일리지가 적립되고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약 4만444마일이 적립된다. 마일리지 적립으로 동남아 왕복 항공권을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주요 통화(USD, JPY, EUR, CNY) 외화현찰 환전 시 환전 수수료 70% 우대, 국내 국제 공항(인천, 김포, 김해)라운지 연 3회 무료이용, 전 세계 850개 공항 라운지 연 3회까지 무료 이용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SC제일은행 플러스마일카드 <사진=SC제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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