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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검찰총장, 여성 학대 의혹 부인

기사등록 : 2018-05-0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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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미국 뉴욕주 검찰총장 에릭 슈나이더만이 4명의 여성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슈나이더만은 4명의 여성들을 신체적으로 학대했다는 뉴요커 잡지 기사에 대해 "나는 누구도 폭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에릭 슈나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슈나이더만은 성명에서 "친밀한 관계를 맺는 사적인 장소에서 합의에 의한 성관계와 역할 연기(role-playing)를 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누구도 폭행하지 않았고, 합의하지 않은 성관계는 맺은 적이 없다"며 "나는 이러한 선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뉴요커에 따르면 4명의 여성은 슈나이더만에게서 신체적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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