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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5월 9일(수) 석간 리뷰

기사등록 : 2018-05-0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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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일정 동시발표 '초읽기'
40일 만에 재방북 폼페이오, 美 인질 3명 데리고 귀국할 듯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오늘 석간에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 대통령의 정상회담 일정과 장소가 이르면 이날 오후 발표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판문점과 싱가포르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김 위원장이 중국을 극비 방문하고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한달여만에 다시 북한을 찾는 등 '물밑 접촉'이 활발했던 결과가 나올 모양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현재 북한에 억류 중인 미국인 인질 3명을 귀국길에 데리고 돌아갈 거라고 합니다. 김 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조금씩 '선물'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이 분위기가 고스란히 북미회담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조건 없는 '드루킹 특검'수용을 촉구하며 일주일째 노숙 단식투쟁 중인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는 뉴스가 눈에 밟히네요. 건설노동자 출신이고 '강골'로 소문난 김 원내대표이지만, 나이(1958년생)는 거스를 수 없나 봅니다. 건강도 좋아지고, 다시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국회 정상화에 나섰으면 합니다. 건강 악화로 병원에 긴급 후송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중 정상회담에 앞서 리커창 중국 총리(왼쪽),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주요 헤드라인 뉴스>

-김정은-트럼프, 이르면 오늘 북미회담 일정 동시발표/헤럴드
베일에 쌓였던 북미 정상회담 일정과 장소가 이르면 오늘 중 공개된다.

-통일부 "北·中 정상간 소통, 비핵화·평화체제에 도움"/연합
통일부는 9일 7∼8일 진행된 북중정상회담과 관련,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40일 만에 재방북한 폼페이오, 억류자 석방 '빅이벤트' 예고/뉴스핌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9일 북한을 방문한 가운데 '빅이벤트'가 연출될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미국인 억류자 석방을 두고서다. 미국 AP통신은 9일 폼페이오 장관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 31일 방북 이후 40여일 만이다.

-리커창 "한반도 항구적 평화위해 마땅한 기여하겠다"/뉴스1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9일 "한반도 핵문제 해결이 비핵화 궤도에 다시 돌아오는 것 환영한다"며 "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환영, 축하하고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베 "北비핵화, 행동에 연결해야…납치·핵·미사일 포괄해결"(종합)/연합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9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완전히 이행하는 게 한중일 3국의 공통 입장이라고 말했다.

-文대통령, 한중일 비즈서밋 참석…"혁신기반·역내 협력확대"/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9일 도쿄에서 개최된 '제6차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동북아 3국의 공동번영과 경제계 협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정가 인사이드] 한·일·중 정상회담, 왜 시진핑 주석 아닌 리커창 총리가 참석할까/뉴스핌
한일중 정상회의가 9일 오전 10시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그리고 리커창 중국 총리가 참석, 3국 간 실질 협력방안 및 동아시아 정세 등을 논의한다. 다만 정상회의임에도 중국에서 왜 시진핑 주석이 아닌 리 총리가 나오는지에 대해선 궁금증이 인다.

野, 문재인정부 1년 맹공…"일자리 상황판 어디 있나" /연합
문재인 정부 출범 1년을 하루 앞둔 9일 야당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봇물 터지듯 터져 나왔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국회에서 문재인 정부 1년 정책을 평가하는 토론회를 각각 개최했다.

경남 공들이는 민주당…김경수 지원에 '올인'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9일 6·1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남에서 지방선거 출정식을 가지면서 경남지사에 출마하는 김경수 후보 지원에 당력을 집중한다.

"혜경궁 김씨는 누구"…신문 1면 광고에 표출된 '이재명ㆍ전해철 앙금'?/중앙
9일자 한 종합 일간지 1면 하단에 '혜경궁 김씨는 누구입니까'라는 다소 도발적인 제목의 광고가 실렸다. '혜경궁 김씨'에 빨간 배경색깔을 입혔고, 맨 아래에 '지나가다 궁금한 민주시민 1들'이라고 적혀 있다. 신문에 해당 광고를 낸 사람들이 자신을 소개한 문구로 보인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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