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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5월 10일(목) 조간 리뷰

기사등록 : 2018-05-1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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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폼페이오 접견…北 관영매체들 "만족한 결과"
북미정상회담 개최 장소 '싱가포르' 급부상..발표 임박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관련 소식이 연일 주요 조간 정치면의 헤드라인 뉴스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전임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격세지감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만큼 북한과의 거리가 엄청나게 많이 좁혀졌다는 의미겠지요. 아무튼 김 위원장이 어제 평양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만나 미국인 인질 3명을 석방시키고, 북미정상회담의 일정을 최종 조율했다는 뉴스가 비중있게 다뤄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내에 정상회담 개최일정을 공식 발표할 거라고 트위터에 올렸네요. 트럼프 대통령이 요즘 백악관 홍보파트 관리들보다 트위터로 국정홍보를 하는 사례가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각종 중요 이슈는 모두 트위터를 보라는 말까지 나오네요.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9일 북한을 방문,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접견했다.<사진=노동신문>

<주요 헤드라인 뉴스>

-北김정은, 폼페이오 접견…"북미수뇌회담 논의, 만족한 합의"/연합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방북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만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구두메시지를 전달받고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만족한 합의'를 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10일 보도했다.

-한미정상 12일만에 통화 "억류자 송환, 북미회담에 긍정적"/머니투데이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9일 25분간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송환과 북미정상회담 등에 대해 논의했다.

-북미정상회담 장소? 美 언론들이 싱가포르 '1순위' 꼽는 까닭/뉴스핌
북미정상회담 시기와 장소가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당초 회담 장소로 거론됐던 판문점 보다 싱가포르가 급부상하고 있다.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장소 사흘내 발표"…판문점 제외(종합)/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북미정상회담 개최 장소와 관련해 "사흘 안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CNN "미국 관리들, 미북정상회담 싱가포르서 개최 준비"/매일경제
미국 정부 관리들이 미북정상회담을 싱가포르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라는 지시를 받고 움직이고 있다고 CNN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청와대 "한국인 억류자 문제 해결에도 최선 다하고 있다"/연합
청와대는 10일 현재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6명의 송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가 인사이드] 한·일·중 정상회담, 왜 시진핑 주석 아닌 리커창 총리가 참석할까/뉴스핌
한일중 정상회의가 9일 오전 10시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그리고 리커창 중국 총리가 참석, 3국 간 실질 협력방안 및 동아시아 정세 등을 논의한다. 다만 정상회의임에도 중국에서 왜 시진핑 주석이 아닌 리 총리가 나오는지에 대해선 궁금증이 인다.

-'극성 親文'의 이재명 끌어내리기/조선
이날 경향신문 1면에는 "혜경궁김씨는 누구입니까?"라는 문구가 적힌 광고가 실렸다. 광고를 낸 사람은 '지나가다 궁금한 민주시민1들'이라고 돼 있다.

-우원식 오늘 임기 만료…국회 정상화 협상 향배는/뉴스1
우 원내대표는 임기 마지막 날에도 '협상의 문'을 열어놓고 야당과 국회 정상화를 논의해 보겠다는 계획이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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