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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소매판매 전년비 5.0% 증가…제주·서울·강원도 '껑충'

기사등록 : 2018-05-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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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올림픽 효과 누려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지난 1분기 소매판매가 지난해보다 5.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통계청이 내놓은 '1분기 시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을 보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소매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 증가했다.

소매판매가 크게 늘어난 지역은 제주와 서울, 강원 등이다. 제주는 면세점(13.0%)과 승용차·연료소매점(12.8%), 슈퍼·편의점(9.5%) 판매 증가로 지난 1분기 소매판매가 1년 전보다 6.8% 증가했다. 서울은 껑충 뛴 면세점 판매(36.7%) 증가로 1분기 소매판매가 6.1% 늘었다.

<자료=통계청>

평창동계올림픽 효과를 톡톡히 누린 강원도는 소매판매가 5.1% 증가했다. 슈퍼·잡화·편의점(7.7%)과 승용차·연료소매점(7.4%), 전문소매점(2.5%) 등의 판매가 일제히 늘었다.

서비스업생산도 제주와 서울, 강원도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제주도 서비스업생산은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서울은 4.2% 늘었다. 강원도는 숙박·음식점(11.6%) 등이 껑충 뛰어 서비스업생산이 4.0% 증가했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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