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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5경기 연속 무피안타 ‘ERA 1.56’... 보스턴전 1이닝 무실점

기사등록 : 2018-05-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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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오승환이 5경기 연속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오승환(36)은 5월1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서 7회초 3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써냈다.

오승환이 5경기 연속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사진= 로이터>

이로써 오승환은 5월 들어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나가 평균자책점을 1.65에서 1.56로 끌어 내렸다.

2-3으로 뒤진 7회초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 샌디 레온을 5구째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어 강타자 무키 베츠에게는 컷 패스트볼을 던져 내야 땅볼, 앤드루 베닌텐디에게는 시속 150㎞ '직구로 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토론토는 7회말 2사후 루크 메일리의 솔로 홈런으로 3-3 동점을 만든후 연장전에 돌입했다.

오승환은 2016년 MLB 진출 이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2016년 19세이브, 2017년 20세이브를 달성했다. 올 시즌에는 4월2일 처음으로 세이브 기회에 등판해 승리를 지켜 마무리로 거론되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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