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광고

[포커스] 샤오미 스마트폰 판매 88% 급증, 1분기 글로벌 4위

기사등록 : 2018-05-16 09:29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홍콩 IPO를 신청한 샤오미(小米)의 해외 스마트폰 판매량이 1분기 87.8% 증가한 가운데 시장점유율에서 4위를 기록했다고 시장조사기관 IDG와 Canalys가 발표했다.

샤오미는 올해 1분기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1480만대)보다 87.8% 많은 28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샤오미의 해외시장 점유율은 8.4%로, 점유율 순위에서 삼성 애플 화웨이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특히 유럽 시장 판매량은 전년비 1000%이상 증가한 240만대로 집계됐다. 유럽시장 점유율은 5.3%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인도네시아에서도 지난해보다 1455% 늘어난 17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시장점유율 18.3%로 2위를 차지했다.

샤오미는 올해 리카싱이 이끌던 코파워엔터프라이즈(長和實業 00001.HK)와 업무협약을 맺고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레이쥔 샤오미 회장 <사진=바이두>

 

bjgchina@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