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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오후부터 갬…낮 최고 기온 29도

기사등록 : 2018-05-1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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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우수연 기자 = 내일(18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비는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하겠고 강원영동·경상도·제주도는 모레 오전부터 그치겠다.

17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은 흐리고 비가 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전국이 점차 저기압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29도가 예상된다.

다만 내일 오전까지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 안개가 끼고 가시거리가 낮겠으니 교통 안전에는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해안 지역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고, 특히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내일 미세먼지 수준은 환경부 기준으로 '좋음'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이미지=케이웨더>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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