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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5월 18일(금) 조간 리뷰

기사등록 : 2018-05-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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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항쟁 기념식, 여야 지도부 광주로
오늘 밤 국회 본회의..추경+특검 통과
트럼프, 안전보장·리비아 모델 제외..공은 평양으로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오늘은 5.18 광주민주화 항쟁 38주년입니다. 여야 지도부에 더해 박원순·이재명·안철수 등 6.13 지방선거 유력 후보들도 모두 광주로 향합니다. 한국당에서는 김성태 원내대표가 참석하고 홍준표 대표는 불참합니다.

5.18 기념식으로 드루킹 특검과 추경안 통과를 위한 국회 본회의는 오늘 오후 9시 열립니다. 다만 특검 범위와 추경 규모를 두고 여야가 양보 없는 대치를 보이고 있어 본회의 통과를 확신하긴 어려운 상황입니다.

조선일보가 이날 '드루킹 옥중편지 "김경수에 속았다"'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드루킹의 옥중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드루킹은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가 댓글조작 시연을 직접 봤고 조작을 용인했으며 대질신문을 원한다고 했습니다. 특검 통과를 하루 앞두고 여야 공방이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

트럼프가 간밤 북한에 '안전보장'은 물론 '리비아식 비핵화 모델' 포기도 화끈하게 약속했습니다. 이제 공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평양으로 넘어간 셈입니다. 이에 앞서 북한 리선권은 "북남 고위급회담을 중지시킨 엄중한 사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남조선의 현 정권과 다시 마주앉는 일은 쉽게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의 태도 변화가 틀어 막힌 북미 관계 전환점이 될지 주목됩니다.

광주를 찾은 민주당 지도부. <사진 =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페이스북>

<주요 헤드라인 뉴스>

-전두환·노태우 경호에 연 9억·경찰 180명 투입… “즉각 중단” 국민청원/국민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경찰의 경호·경비 중단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밈청원이 올라왔다.

-[단독]靑 국방개혁비서관에 김현종 육군소장 내정/동아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방개혁비서관에 육군 소장인 김현종 제3보병사단장(53·육사 44기·사진)이 내정됐다.

-트럼프 "북 비핵화 리비아 모델 추구 안할 것"/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북한의 비핵화 이후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권좌에서 몰아내는 이른바 '리비아 모델'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北에 '안전보장'과 '리비아 모델 제외' 약속..공은 평양으로/뉴스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나서 북한 달래기에 나섰다. 북한에 '안전보장'은 물론 '리비아식 비핵화 모델' 포기도 화끈하게 약속했다.

-北, 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국가방위 개선대책 결정"/연합
북한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주재한 가운데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1차 확대회의를 열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남경필 “이재명 ‘형수 욕설’ 해명은 거짓”vs이재명 “사실 조작 말라”/서울경제
6·13 지방선거 경기지사 선거에서 맞붙은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이 후보의 이른바 ‘형수 욕설 녹취’ 논란과 관련해 또다시 설전을 벌였다.

-‘정당보다 궨당’이라는 제주, 이주민 7만표가 판세 가르나/중앙일보
6·13 지방선거에서 제주지사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와 무소속 원희룡 후보(현 지사)의 양강구도라는게 현지의 정설이다. 지사직 방어에 나선 원 후보가 내세우는 건 ‘인물론’이다. 대입 학력고사 전국 수석, 서울대 법대, 사법고시 수석에 3선 국회의원까지 화려한 이력을 가진 그가 2014년 제주지사에 처음 나섰을 때, 도민들은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줬다.

-박원순, '안철수에 양보할 차례 아니냐' 묻자 "시민들이 답할 것"/뉴스핌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7일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면서 "(3선에 성공해) 다시 4년이 주어지면 시행착오가 필요 없기 때문에 내용을 훨씬 더 꽉 채워 도시의 운명을 바꿀 자신이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경필 "이재명 욕설, 형의 모친 폭행사건 이전 발생"/뉴스핌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기지사 후보인 남경필 현 경기지사는 17일 경쟁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전 성남시장)를 향해 "이 전 시장이 (친형·형수 상대 욕설 논란과 관련해) 폭언을 한 이유가 친모에 대한 친형의 폭행에서 비롯된 것이라 주장해왔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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