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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 목표가 2만6000원 유지...전일종가 2만1400원 -삼성證

기사등록 : 2018-05-2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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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삼성증권은 21일 에스엘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2만6000원으로 유지했다.



에스엘은 자동차 전조등를 주력으로 하는 부품업체. 현대기아차, GM에 납품이다. 삼성증권 임은영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에스엘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1Q18영업이익은 한국공장 및 미국공장 부진으로 적자전환. 한국본사의 실적은 현대/기아차/한국GM의 한국생산 축소로 구조변화 없이는 지속적인 적자 가능성 있음. 본사와 지분법자회사인 에스엘 라이팅과의 합병을 통한 합리화 작업 필요
▶ 미국공장은 6월 현대차 싼타페 투입을 시작으로 현대/기아차 현지생산비중 확대, GM의 신모델 출시에 힘입어 구조적 성장 예상
▶ 한국시장의 원가경쟁력 하락으로 완성차의 생산지 이동 시작. 대부분 한국부품사는 구조적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동사는 완성차의 미국생산 및 신흥시장생산 확대로 수혜 예상. 지배구조 개편이 맞물리면 글로벌 4위 램프회사로서 Valuation Re-rating이 예상됨. ‘BUY’의견 유지

에스엘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517억337만원으로 전년 동기 3813억8416만원 대비 7.7%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5억3071만원으로 전년 동기 219억4094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92억399만원으로 전년 동기 296억2591만원 대비 68.9% 감소했다.



지난 18일 주가는 전일대비 0.71% 상승한 2만140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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