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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목표가 33%↑ 14만원 제시-삼성證

기사등록 : 2018-05-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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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삼성증권은 24일 현대백화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날 제시한 목표주가는 이전에 삼성증권이 제시한 목표주가 10만5000원 대비 33% 높은 수준이다.



현대백화점은 롯데쇼핑, 신세계와 함께 국내 백화점업계 빅3 형성이다. 삼성증권 남옥진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현대백화점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동사 백화점부문 실적은 2분기부터 추세적인 회복세에 진입할 전망임(영업이익 성장률 1분기 -25.8%, 2분기 9.2%, 3분기 10.0% 추정). 천호점 리모델링 마무리, 김포점 영업면적 확대, 대구점의 실적회복, 판교점의 양호한 실적에 의한 매출성장률 회복, 광고판촉비 절감에 의한 수익성 회복 예상
▶ 동사 면세점은 11월 개점 예정. 2019년 매출 5,52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 추정됨. 현재 면세점 시장 호황 감안아면 동사 면세점 역시 기대감 유효해 보임
▶ 백화점 실적회복과 면세점 기대감으로 주가상승추세 지속될 전망. 현재 PER 9.1배, PBR 0.6배로 여전히 저평가. 목표주가 105,000원에서 140,000원으로 상향 조정함

현대백화점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이 4519억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951억5700만원 대비 8.7%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027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384억6100만원 대비 25.7%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787억원으로 전년 동기 1030억3100만원 대비 23.6% 감소했다.



이날 오전 9시 55분 현재 현대백화점 주가는 전일대비 1.87% 하락한 10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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