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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국내펀드] 北-美 정상회담 취소, 국내 금융시장 강세

기사등록 : 2018-05-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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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한 주간 국내 금융시장은 강세를 기록했다. 美-中 무역분쟁 완화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이번주 국내 금융시장은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북미 정상회담 취소 여파에 코스닥 시장의 남북 경제협력주들이 대거 폭락했다. 코스닥 시장은 바이오주 강세, 외국인 및 기관 순매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 기간 코스피 지수는 0.72% 상승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2.07%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료 정밀(6.79%), 섬유 의복(4.67%)이 강세를 보인 반면 비금속 광물제품(-4.27%), 기계(-3.29%)는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5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07% 상승 마감했다.

한 주간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 중 K200인덱스 펀드 1.00%, 중소형주식 펀드 0.77%, 일반주식형 펀드는 0.73%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배당주식형 펀드는 -0.05%로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13% 상승 마감했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들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기채권 0.37%, 우량채권 0.24%, 일반채권 0.12%, 초단기채권은 0.05%를 나타냈다.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1조9228억원 감소한 201조2255억원 수준이다. 순자산액은 1조1383억원 증가한 216조428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714억원 감소한 31조5393억원, 순자산액은 1990억원 증가한 34조6793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1368억원 증가한 14조9034억원, 순자산액은 1588억원 증가한 15조981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주와 동일하며 MMF 펀드의 설정액은 1조9716억원 감소했다.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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