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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與 선대본부장 "영남권서 이기면 모든 지자체 시스템 바꾸겠다"

기사등록 : 2018-06-0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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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회서 기자회견 "PK서 의미있는 진전 있다"
"사전투표율 20% 달성 땐 女의원 5명 염색할 것"
"13일 투표율 60% 넘으면 男의원 5명도 파란머리"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이춘석 선거대책본부장은 5일 "오늘부터 2060 파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며 "사전투표율 20% 이상, 선거 당일 투표율 60% 이상 달성해달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본부장/최상수 기자 kilroy023@

 

이 선대본부장은 이날 국회 당 대표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한 표의 파생 가치는 2891만원이라고 하는데, 민주당이 '레드오션' 자유한국당보다 훨씬 더 나은 투자가치를 보여드리겠다. 우리 당에는 혁신주 이재명 후보를 비롯해 기대주 김경주, 강세주 허태정, 역전주 문대림 등 훌륭한 후보가 많다"고 소개했다.

이어 "중요한 건 투표율"이라며 '2060 파란 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 선대본부장은 "만약 사전투표율이 10일 20%를 넘긴다면 감사 표시로 여성의원 5명이 파란머리로 염색하고, 6.13 지방선거 당일 최종투표율이 60% 이상될 경우 남성의원 5명이 스포츠 머리로 깎은 뒤 파란머리로 염색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여성 의원은 백혜련, 박경미, 유은혜, 진선미 이재정 의원이고 남성 의원은 부총장단 중 5명이 대상자다.

지방선거 판세에 대해선 "현재 수도권과 PK(부산·울산·경남)에서 의미있는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한 뒤 "영남권 승리를 통해 낡은 지역구도를 깨고 모든 지방자치단체 시스템을 변화시키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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