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newspim

'라이프 온 마스' 박성웅·정경호, 코믹액션 속 싹튼 '찰떡 브로맨스'

기사등록 : 2018-06-05 15:43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라이프 온 마스' 박성웅과 정경호가 코믹 액션 쏙 싹튼 애정으로 찰떡 브로맨스 호흡을 선보인다.

박성웅과 정경호는 OCN 새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에서 각각 쌍팔년도 육감파 형사 강동철과 두뇌파 2018 형사 한태주 역으로 만난다. 30년의 시간을 뛰어넘은 한태주와 강동철은 몸으로 부딪히며 좌충우돌 수사를 이어가게 된다.

박성웅은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열린 OCN '라이프 온 마스' 제작발표회에서 "(강동철 역을 연기하며) 영화 '신세계' 대사가 제겐 숙제처럼 남아있다. 그 대사를 라이프온마스에서 또 재해석해봤다. 감독님이 굉장히 좋아하셔서 한번 해봤다"고 유행어의 재해석을 예고했다.

배우 정경호와 박성웅 [사진=이윤청 기자]

이어 "10kg 정도 체중을 늘렸다. 80년대 가학수사를 하는 역할이라서"라며 "정경호씨는 처음엔 그냥 뭐 그런 배우구나 했는데 한 달도 안돼 2주 만에 푹 빠졌다. 아직도 제가 못 헤어나오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정경호는 "성웅 선배님 처음 뵀을 때 살도 찌우시고 덩치가 두배 정도 차이가 나서 좀 그랬다. 선배님에 대해 얄팍하게 갖고 있던 이미지와는 정말 달랐다. 한 순간도 끊임없이 계속 노력하시는 분이고 드라마 같이 하고 대사를 주고받는 자체가 너무 영광"이라고 화답했다.

OCN '라이프 온 마스'는 영국의 동명 드라마를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 30년 전으로 돌아간 형사 한태주가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 1988년 형사와 만나 함께 수사하고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담는다. 오는 9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방송. 

jyyang@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