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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만석, 일반인 여성과 올해 초 '재혼'… 소속사 "가족식으로 진행"

기사등록 : 2018-06-0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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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유정 기자 = 배우 오만석이 올해 초 재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오만석(43)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는 9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오만석이 2년간 교제 중이던 30대 일반인 여성과 올해초 간소한 가족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배우 오만석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deepblue@newspim.com

좋은사람컴퍼니는 "상대방이 일반인인 관계로 조심스러운 상황이라 미리 알리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오만석은 지난 2007년 의상 디자이너 조상경과 6년 만에 협의 이혼한 뒤 홀로 딸을 키워왔다. 일반인 여성과의 교제는 지난해 5월말부터 나왔다. 당시 오만석은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결혼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

1999년 연극 '파우스트'로 데뷔한 그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에 출연 중이다. 지난 3일 폐막한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에서 노인 '돈키호테' 역을 연기하기도 했다.

 

youz@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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