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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디노, 입대로 7월 콘서트 불참…"건강하게 다녀오겠다"

기사등록 : 2018-06-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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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보이그룹 헤일로 디노가 입대로 콘서트에 불참한다.

소속사 하이스타이엔티는 11일 공식 SNS를 통해 “디노 군이 입대 관련 문제로 오는 7월28일 진행 예정인 단독 콘서트 ‘해브 어 굿 타임 인 서울 2018(Have A Good Time in SEOUL 2018)’에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고 알렸다.

헤일로 디노 [사진=하이스타이엔티]

이어 “항상 헤일로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국내외 팬분들에게 갑작스럽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 이후 스케줄은 조율 중이며 변경 내용이 있을 시 공지를 통해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다. 팬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디노 역시 지난 9일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게재,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다. 더 씩씩한 남자로 돌아오겠다. 건강하게 잘 다녀올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며 팬들을 다독였다.

헤일로는 지난 2014년 데뷔했으며, 오는 7월28일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국내 첫 단독 콘서트 ‘해브 어 굿 타임 인 서울 2018’을 개최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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