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싸이의 ‘흠뻑쇼’ 콘서트 티켓이 인터파크티켓에서 오픈한다.

싸이의 여름 공연 브랜드 ‘싸이 흠뻑쇼-썸머 스웨그 2018(SUMMER SWAG 2018)’ 티켓팅이 18일 낮 12시 인터파크티켓에서 진행된다.

싸이 여름 콘서트 '싸이 흠뻑쇼' 티켓이 18일 오픈한다. [사진=서울기획]

지난해 ‘싸이 흠뻑쇼’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20만명이 넘는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일시 다운되는 등 치열한 티켓 전쟁을 야기시킨 바 있다.

이번에는 전국에서 동시에 티켓이 오픈돼 더 많은 인원이 몰리며 치열한 티켓 전쟁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작년 수준을 넘는 회당 160t(톤)가량의 물과 더불어 1600개의 LED 타일, 화약 1500발 등 더욱 커진 스케일의 물량 공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져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치에 다다르고 있다.

‘2018 흠뻑쇼’ 주최사인 서울기획 측은 “공연 티켓 불법 양도 및 재판매 근절을 위해 18일부터 7월 1일까지 2주간 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를 제외한 여타 모든 사이트에서의 티켓 구매와 티켓 거래는 모두 불법으로, 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18’은 내달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2회), 대전, 인천, 광주까지 총 6개 도시에서 7번의 공연이 개최된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