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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6월 21일(목) 조간 리뷰

기사등록 : 2018-06-2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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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늘 취임후 두 번째 방러..남북러 3각협력 논의
자유한국당, 오늘 의총 열고 '김성태 쇄신안' 난상토론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문 대통령이 오늘 오전 2박 4일간 러시아를 국빈 방문합니다. 1999년 김대중 대통령 이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19년 만의 러시아 방문이라고 합니다. 무려 20여년 만에 이뤄지는 순방이네요. 노무현-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에 한번도 국빈 방문이 없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러시아는 너무 먼 나라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가까이 하기엔 갈 길이 먼 나라였던 것 같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만나고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러시아 하원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24일에는 멕시코와의 월드컵 조별 예선전도 관람합니다.

정치권에선 6.13지방선거 참패 이후 '내홍'을 겪고 있는 자유한국당이 오늘 오전 10시 의원총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의총에서는 당 진로를 놓고 난상토론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이징 신화사=뉴스핌] 이동현 기자=올해 들어 3번째 중국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환영회에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참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및 시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과 함께 기념 촬영을 찍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전용기로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했다. 관영 CCTV는 도착 직후 김위원장이 1박2일 일정으로 방중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이 북한 최고 지도자의 방중 동정을 귀국전에 바로 보도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주요 헤드라인 뉴스>

-文대통령, 오늘 취임후 두 번째 방러…'관전포인트' 세가지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21일부터 24일까지 취임 후 두 번째 러시아 방문길에 오른다.

-北 "김정은·시진핑, 새로운 정세하 '전략전술 협동 강화' 토의" (연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중 기간인 2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단독회동을 하고 '새로운 정세'에서 양국의 '전략·전술적 협동'을 강화하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평택에 새 둥지 트는 주한미군, 감축 등 변혁 불가피 전망 (연합)
오는 29일부터 서울 용산을 떠나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 새 둥지를 트는 주한미군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과정에서 새로운 도전과 변혁에 직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中 끼어들기, 비핵화 프로세스 동력 떨어뜨리나 (국민)
미국과 북한의 비핵화 후속 협상을 앞두고 북·중 밀월이 변수로 등장했다.

-한국군 단독 태극-호국훈련도 최소화 (동아)
한미 군 당국이 8월로 예정됐던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유예(suspend)한 데 이어 우리 군의 단독 훈련도 최소한으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파죽지세' 여권, '보유세·수사권 조정' 개혁 드라이브(노컷)
정부여당이 최근 보유세 인상과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거센 반발을 수반하는 굵직한 개혁과제들을 처리하기 위해 군불을 떼는 모양새다. 

-친문의 민주당 당권전쟁… 김부겸 출마가 최대 변수(한국일보)
지방권력까지 독식한 문재인 정권에서 당.청 그룹내 널리 분포한 '친문' 진영의 본격적인 내부경쟁이 시작될 조짐이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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