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박원순 시장이 2일부터 민선 7기 임기를 공식 시작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3선에 성공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임 첫날인 2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참배하고 있다. 2018.07.02 leehs@newspim.com

이날 오전 8시10분 부시장단, 25개 자치구청장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박 시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오전 10시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취임사를 발표한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민선7기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윤준병 행정1부시장과 신임 진성준 정무부시장, 박양숙 정무수석, 오성규 비서실장, 곽현 소통전략실장이 동석한다.

박 시장은 이어 오전 11시50분 서울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 오후 3시 민선7기 신임 구청장(13개 자치구)을 대표해 강남구 정순균 구청장의 취임식(코엑스 그랜드볼룸)을 찾아 축하인사를 전한다.

오후 4시30분에는 서초구청으로 이동, 민원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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