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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7월 6일(금) 석간 리뷰

기사등록 : 2018-07-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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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평양 도착...김정은 독대할 듯
與 "종부세 인상, 사회·경제적 요구 반영…野와 협의"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주말을 앞두고 정치외교분야에서 굵직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오늘 오전 평양에 도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면담을 앞두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8일 일주일간 인도·싱가포르 순방에 나섭니다. 거대 시장으로 떠오른 동남아 국가들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한류 확산에도 각별히 공을 기울인다는 기사가 눈에 띕니다.

6일 공식 일정을 마친 평양 남북통일농구대회 남측 대표단이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남북간 스포츠 교류가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북측 대표단은 7월 코리아오픈탁구, 8월 세계 사격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공동입장 등을 먼저 제안했다고 합니다. 월드컵 열기가 뜨겁지만, 올 하반기에는 남북 스포츠 교류의 뉴스가 더 이슈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메릴랜드 로이터=뉴스핌] 김성수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미정상회담 후속 협상차 평양을 방문하기 위해 5일(현지시간) 비행기에 탑승하려 하고 있다.

<주요 헤드라인 뉴스>

-靑, 장하성 국민연금 CIO 인사개입 논란에 말 아껴 /조선일보
청와대는 6일 장하성 정책실장의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 공모 과정 개입 논란과 관련 추가입장 발표를 자제하고 있다.

-靑 "청와대가 이재용 인도 준공식에 초청? 그렇지 않다" /중앙일보
청와대가 오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 국빈 방문 중 삼성전자 현지 공장 준공식을 참석하는 것과 관련, "일반적으로 해외투자 준공식에 참석하는 범위와 형식에서 벗어나 있지 않다"고 밝혔다.

▶뉴스 바로가기 평양 도착한 폼페이오, 김정은에 2가지 선물 전달/뉴스핌
6.12 북미정상회담의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하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평양에 도착했다.

-"농구해서 밥 먹고 삽네까?"…北 당국자 관심사는? /뉴스1
6일 공식 일정을 마친 평양 남북 통일농구 대회를 취재하는 우리 측 기자들이 북측 당국자들의 집중 질문 세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뉴스 바로가기 통일부 "남북 심야체육협의, 北이 먼저 제안" /뉴스핌
통일부는 6일 평양 고려호텔에서 열린 남북 실무자 간 '체육협의'가 북한 측의 요청에 의해 열리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北, 사업하고 싶은 국가로 주목…'프리 프론티어 마켓' /뉴스1
북한이 '사업하고 싶은 국가'로 관심을 받고 있다. 물리적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폐쇄된 국가라는 기존의 인식이 크게 바뀌고 있는 모습이다.

▶뉴스 바로가기 '저출산 종합대책'에 추미애 "기혼자 출산·양육제도 확대 긍정적"/뉴스핌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문재인 정부가 처음으로 내놓은 '저출산 종합대책'에 대해 "기존 출산지향적인 대책에서 탈피해 삶의 질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정책 방향을 바꾼 것을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바른미래 "정부 지원 필요없는 수준의 최저임금 인상이 답"/뉴스1
바른미래당은 6일 "최저임금인상의 폭은 별도의 정부지원 대책이 필요없는 수준의 인상이 답"이라며 "경제가 파탄나든말든 정치적 고려에 의해서 국민이 받아들이기 힘든 수준의 결정이 나온다면 바른미래당은 결코 좌시할 수 없다. 합리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뉴스 바로가기 김성태 "제주예멘 난민 수용할지 대통령이 입장 밝혀야"/뉴스핌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제주 예멘 난민 수용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촉구했다.김 원내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제주도에 들어온 549명 예멘 난민이 새로운 논쟁거리를 제공했다"며 "인도주의적 입장에서 포괄적으로 수용할 것인지 아니면 이들이 우리 사회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선별적으로 접근할지 쉽지 않은 과제"라고 말을 꺼냈다.

-文정부 재정확대 나서자… 野 "곳간 풀어 民心 얻기" 비판/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10% 이상 증액하는 방안을 정부에 요구하는 등 연일 재정 확대를 요구한 데 대해 야당이 강하게 제동을 걸고 나섰다. 강력한 재정 정책으로 문재인 정부가 내건 소득주도 성장을 안착시키려는 여당과 이를 막아선 야당 모두 물러설 수 없는 국면이어서 정기국회 때 내년도 예산 심사를 둘러싸고 여야 간 정면충돌이 예상된다.

-종부세 개편안, 공정시장가액비율도 '상향'…與野 의견 '상이'/머니투데이
정부가 발표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개편안의 핵심은 세율과 공정시장가액비율의 변화다. 세율의 변화는 직관적이다. 세율을 인상하면 증세, 인하하면 감세다. 세율 인상에 따른 증세분을 계산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그런데 공정시장가액비율 문제는 간단치 않다. 인상이 증세, 인하가 감세라는 사실은 세율과 동일하지만 전체 세액에 주는 영향은 세율에 비해 복잡하다.

-'특활비 최다' 박지원 "개인 사용 안해…폐지 반대 안한다"/노컷뉴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6일 2011년부터 3년간 국회 특수활동비(특활비)를 가장 많이 받았다는 지적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평화당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 이후 브리핑에서 "특활비를 받았지만 국회 운영과 정책개발비에 썼지,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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