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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주] 2분기 어닝 시즌 도래... 실적개선 기대株 러브콜

기사등록 : 2018-07-0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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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2분기 어닝 시즌이 다가오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들이 주간추천주 리스트에 대거 올랐다.

국내 증권사 4곳은 이번주(7월9~13일) 주간추천주로 11개 종목을 추천했다.

하나금융투자와 유안타는 LG유플러스를 추천했다. 하나금투는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양호한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며 "5G 상용화 이후 트래픽 증가에 따른 요금제 업셀링 지속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은 "CATV 인수 추진 중으로 성사시 한국 유료방송 업계의 최강자로 다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증권은 SK텔레콤을 추천했다. SK증권은 "5G용 주파수 경매 완료 이후 5G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확대됐다"며 "보편요금제의 국회 통과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정부의 요금 인하 정책은 마무리 단계"라고 덧붙였다.

KB증권은 휴젤을 추천했다. KB증권은 "미국 자회서 설립 이후 크로마 투자 유치로 미국 진출이 가시화됐다"며 "2분기 관계회사 올릭스가 상장한 것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cherishming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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