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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한반도본부장, 11일 방미…美 한반도 관련팀 등 면담

기사등록 : 2018-07-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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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알렉스 웡 미국 국무부 동아태부차관보, 매튜 포틴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선임보좌관 등 미 행정부 북미 협상팀 및 한반도 관련 핵심 인사들을 면담할 예정이라고 10일 외교부가 밝혔다.

이는 지난 8일 개최된 한미외교장관회담 후속 협의를 위한 것이다. 최근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결과를 토대로 한미외교장관회담시 협의된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 구축 추진방안을 구체화하는 등 한미 양국간 실무 차원의 협의와 조율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왼쪽)과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북핵 6자회담 한일수석대표 협의에서 악수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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