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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 식품안전교육센터, 7~8월 ‘HACCP 의무ㆍ식품전문’ 5개 과정 개설

기사등록 : 2018-07-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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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유성 기자 = 세스코 식품안전교육센터가 7~8월에도 HACCP 의무 4개 과정과 식품전문교육과정 1개 과정 등5개 과정을 개설해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세스코 식품안전교육센터 내 시뮬레이션 센터(제빵공장, 육가공 공장) 전경 (사진=세스코제공)

교육과정은 크게 ‘HACCP 의무과정’과 ‘식품전문교육’ 등 두 가지로 나뉜다. HACCP은 식품의 제조, 유통, 섭취 등 전 과정에서 위해 요소 방지를 위한 위생관리 시스템으로, 인증과 유지 시 식품위생법에 따라 관련 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식품전문교육은 다양한 생산관리, 품질관리 기법 및 법규 관련 이론수업과 현장실습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스코 식품안전교육센터는 7월과 8월에 진행하는 과정은 △HACCP 팀장 과정 △HACCP 정기 과정 △HACCP 경영자 과정 △‘HACCP 정기(특화) - HACCP재인증&사후심사 대응 △식품공장 해충방어와 이물분석 등이다.

이 중 ‘HACCP 팀장’ 과정은 개론 및 이론 교육을 중심으로 HACCP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다. 아울러 베이커리 공장, 육가공 공장 등 건식, 습식 공정을 재현한 시뮬레이션 센터에서 현장감 있는 실습이 진행된다.

‘HACCP 정기(특화) - HACCP재인증&사후심사대응’ 과정에서는 현장 종사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위해요소 분석과 검증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재인증심사와 사후심사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실습과정을 대폭 강화했다. 이 과정은 HACCP 법정 정기교육으로 인정된다.

‘식품공장 해충방어와 이물분석’ 과정에서는 식품공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해충의 특성과 제어 방법, 주요 이물 동정방법 및 취약포인트 개선 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한다.

한편 ‘HACCP 팀장’ 과정은 최대 163,800원까지 국비 지원이 가능하다. ‘HACCP 정기(특화) - HACCP재인증&사후심사대응’과정은 고용노동부 우선지원 대상기업에 한해 최대 81,900원이 국비 지원된다.

세스코 관계자는 “세스코는 식품ㆍ축산물 HACCP컨설팅 등록 기관인 동시에 해외식품위생평가기관 및 자가품질위탁 시험·검사기관 등으로 지정돼 있다”며 ”식품 HACCP컨설팅과 시험분석, 접객업 현장 방문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를 통해 식품위생안전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스코 식품안전교육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HACCP 교육기관 인증을 받은 식품 위생 및 안전 교육 전문기관이다. 식품안전교육을 위해 한식, 중식, 양식, 분식, 유통업, 제과점, 육가공 공장, 베이커리 공장 등 다양한 식품 산업 현장을 재현한 체험형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육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세스코 식품안전교육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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