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일요일인 내일(15일)도 폭염이 이어지겠다.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가끔 구름이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31도에서 37도가 예상된다.
2018년 7월 14일 기상특보 현황 [자료=기상청 홈페이지]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토요일(14일)에 이어 일요일도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14일은 대구, 부산, 울산 등에 폭염경보까지 내려졌다.
특히 대구는 37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낮 최고기온을 기록하겠다. 서울·경기 33도, 전라남도 35도 등 다른 지역도 낮 최고기온이 30도는 훌쩍 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WHO 권고기준 중부지방·전라도·제주도 '좋음', 경상도(부산·울산 제외) '보통', 부산·울산 '한때 나쁨'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가 필요하다.
15일 날씨[자료=케이웨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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