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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15일 오후 33도를 넘어서는불볕더위

기사등록 : 2018-07-1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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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핌] 김정모 기자 =대구 경북지역은 15일 오후 울릉도를 제외한 대부분 기온이 33도를 넘어서는불볕더위가 계속됐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오후 1시 지역별 최고 기온은 대구 35.9도, 영덕 35.7도, 경산 35.6도, 포항 35.4도, 칠곡 35.3도 등이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으로는 경산 하양이 36.4도까지 올라갔다.

 

불볕더위로 대구 중심가 반월당 주변 도로위에 익은 계란

동해안 지역인 울진이 30.4도로 비교적 낮은 편이다.

이날 오전부터 불볕더위가 시작되자 시민들은 햇볕을 피해 백화점, 카페 등 실내 공간을 찾았다.

대구가15일 사흘째 열대야가 이어지는 등 포항·칠곡·경산 등 경북권 도시 대부분이 최저기온이 25도를 넘어서면서 밤잠을 설쳤다. 대구·경북지역은 전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대구 26.5도, 경북 포항 27.3도·칠곡 25.1도·경산 25도를 기록해 열대야 현상을 보였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이같은 무더위는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내다보고,17일까지 경산, 칠곡 등 일부 지역이 열대야 현상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jm2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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