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삼성증권은 지난 16일 해성디에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2만4000원으로 유지했다.

해성디에스는 자동차용 리드프레임 및 반도체 패키지용 기판(Substrate) 전문 제조업체다. 삼성증권 임은영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해성디에스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2Q18실적은 매출액 성장은 견조하였으나, 신규제품 라인증설에 따른 감가상각비 인식으로 영업이익은 추정치 및 컨센서스 하회. 영업이익에 대한 실망으로 주가 7%하락. 다층 Package Substrate 신규제품 매출 발생 지연으로 감가상각비 부담이 커진 점은 아쉬우나 수익성을 견인하고 있는 자동차용 Lead frame매출은 전기차수요 고성장에 따라 10%YoY이상 성장 지속
▶ 동사 매출은 95%이상이 달러로 최근 원화약세 효과는 3Q18실적부터 반영될 전망. 구리가격 약세는 4Q18실적부터 반영될 전망
▶ Lead Frame매출 고성장 및 원화약세로 3Q18부터는 분기 매출 1,000억원 시기로 진입하면서 안정적인 실적성장이 예상됨. 주가약세를 매수기회로 활용하기를 권유. ‘BUY’의견 유지

해성디에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이 938억8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817억3600만원 대비 14.8%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72억4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90억900만원 대비 19.6%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58억9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73억100만원 대비 19.2% 감소했다.

16일 주가는 전일대비 6.97% 하락한 1만935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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