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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급등락 종목(7/19)] SK증권 매각 작업 ‘9부능선’...우선주 상한가

기사등록 : 2018-07-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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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19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 1곳, 코스닥 1곳 등 총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한가 종목 중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SK증권우선주는 전날 SK증권 인수 주체인 J&W파트너스가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한 데 힘입어 상한가에 진입했다.

19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SK증권우선주와 파인텍 등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자료=키움증권 HTS]

이날 SK증권우선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35원(29.87%) 오른 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세며, 지난 5월24일 장중 한 때 4600원을 터치한 이후 최고치다. 같은 날 SK증권 역시 190원(17.12%) 오른 13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앞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사모펀드(PEF) 전문운용사 J&W파트너스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안건을 통과시켰다. 오는 25일로 예정된 금융위 정례회의에서도 대주주 변경 심사가 통과되면 1년 넘게 끌어온 SK증권 매각 작업은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들어간다.

한편 SK증권우선주 외에 코스닥 상장사 파인텍이 전장 대비 935원(29.97%) 오른 4055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올 들어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파인텍은 지난 5일 2705원까지 떨어지며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으나, 불과 2주 만에 49.91% 반등에 성공한 상태다.

 

mkim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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