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산업

엠지 "올해 300만불·수출 유력"

기사등록 : 2018-07-25 16:41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장유성 기자 = 영양수액제 전문기업 ㈜엠지가 올해 3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해외수출 누적 실적 1천만 달러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에 첫 수출을 시작한 ㈜엠지는 5년 만인 올해 총 누적매출액이 1,000만 달러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20일 밝혔다.

 엠지 관계자는 “베트남 수출이 매년 늘고 있고, 몽골의 경우 상반기에 전년도 총 매출 대비 무려 2배의 매출 실적을 거두었다”며 “현재 필리핀, 미얀마, 시리아 시장도 적극 공략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0만 불 수출의 탑을 달성한 데에 이어 올해 300만 불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엠지 제품은 몽골, 베트남 외 여러 국가에 등록된 상태이며, 매년 국가별로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다. 주 수출품은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된 3-chamber-bag ‘엠지 티엔에이 주’이다. 지방뿐만 아니라 포도당, 아미노산 및 전해질을 한 Bag에 담은 AIO (All-in-One) 개념의 맞춤형 제제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몽골에선 이러한 3-chamber-bag 제품뿐만 아니라, 포도당, 아미노산 및 전해질을 담은 고칼로리 수액제 (2-chamber-bag), 필수지방산을 공급하는 단일 지방수액제제 등 다양한 제품의 인기가 높다.

엠지 신철수 대표는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케냐,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 등록이 완료되면 수출은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엠지는 최근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제품 (아미노피엔주)을 출시하고 마케팅과 수출을 강화하고 나섰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선 단체 및 병·의원에 의약품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ysj@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