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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7월 26일(목) 조간 리뷰

기사등록 : 2018-07-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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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오늘 당대표 후보 예비경선...3명만 본선행
당정, 오늘 오전 세법 개정 논의…임대소득세제 개편 검토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정부가 라오스 댐 사고와 관련해 오늘 긴급구호대 선발대를 급파합니다. 구조팀은 소방청 중심의 30명 내외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라오스 댐 건설에 한국기업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니, 우리 정부가 팔을 걷어붙이고 구호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지요. 글로벌 사회, 이제 국제 재난이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닌 것입니다. 현지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예비경선이 열립니다. 본선으로 올라가는 티켓은 단 3장, 현재 분위기로는 이해찬 김진표 의원이 2강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한 장의 티켓을 놓고 5선 이종걸‧4선 송영길‧최재성‧3선 이인영‧재선 박범계‧초선 김두관 의원 등 6명이 각축을 벌입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지난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초청 토론회 '초선들이 묻고, 후보들이 답하다'에서 후보들이 손을 맞잡고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왼쪽부터 이인영, 최재성, 김두관, 박범계, 김진표, 송영길, 이해찬, 이종걸 후보. 2018.07.24 kilroy023@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中 6자회담 수석대표 방북…연내 4자 종전선언 추진되나/KBS
정전협정 체결 65주년 기념일을 이틀 앞두고 중국 6자회담 수석 대표인 쿵쉬안유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평양을 향했다. 비핵화 협상과 유엔 대북제재 완화는 물론 종전선언에 남북미에 이어 중국까지 4자가 참여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이번 방북행과 관련한 질문에 중국이 한반도 전쟁상태 종식과 평화체제로의 전환에 반드시 해야할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영무, '세월호 사찰이 수사할 사안이냐' 말해" 기무사 추가 폭로/중앙일보
송영무 국방장관과 기무사 간부들이 공개석상에서 계엄 문건을 둘러싸고 갈등을 벌인 가운데 기무사가 송 장관에 대해 폭로를 이어갔다. 25일 SBS에 따르면 이날 기무사가 국회에 제출한 송 장관의 발언 기록 보고서에는 송 장관이 세월호 사찰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언급한 내용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계엄 문건 작성 의혹' 한민구 출국금지… 수사단, 오늘 본격 가동/SBS
기무사의 계엄령 문건 작성을 지시한 것으로 지목되고 있는 한민구 전 국방장관에 대해 검찰이 어제(25일) 출국금지 조치했다. 민간 검찰이 합류하는 민군합동수사단도 오늘부터 본격 가동돼 한 전 장관 등을 비롯한 핵심 인물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뉴스 바로가기 강경화 "8월 남북미중 종전선언 이후 핵폐기 추동할 것"/뉴스핌
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8월 종전선언이 가능한가'라는 김재경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대해 "올해 안으로 종전선언을 만들어내겠다는 목표 아래 가급적 조기에 종전선언을 만들 수 있도록 남북 또는 관계국과 협의 중에 있다. 그러나 언제 어느 형태로 할지는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與, 오늘 당대표 후보 예비경선…본선 올라갈 3인은?/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26일 8·25 전국대의원대회 본 경선에 나설 당대표 후보 3인을 선출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시행세칙' 제13조에 의해 1인 1표, 전자투표 방식으로 예비경선을 실시한다.

-당정, 오늘 세법개정 논의…임대소득세제 개편 검토/연합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올해 세법개정 방향과 관련해 당정협의 회의를 연다.

▶뉴스 바로가기 여야, 규제혁신법안 8월 국회서 처리...계엄문건 청문회 개최 합의/뉴스핌
여야가 규제혁신과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법안을 8월 임시회에서 처리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기무사령부의 계엄문건 작성에 대해서는 청문회를 개최키로 했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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